50+세대가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모두의 축제’ 연다
50+세대가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모두의 축제’ 연다
세대 간 징검다리이자 ‘젊은 어른’ 50+세대, 능동적인 사회 참여 확산 기대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6.17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간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50+세대가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모두의 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모두의 축제’는 50플러스캠퍼스 수강생과 예비 50+세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고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50+의 서재, 모두의 부엌, 모두의 강당, 모두의 갤러리, 1층 정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중부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는 2018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중부캠퍼스 이용자 전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50+세대의 즐거운 인생 전환을 확인·공감하고,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50+세대만의 새로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이음’을 테마로 워크숍과 전시, 체험,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50+세대들은 ‘낀 세대’가 아닌 세대와 세대를 잇고, 과거와 미래를 잇고, 교육과 실천을 잇는 ‘이음세대’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대 간의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의 자서전 쓰기 워크숍과 사진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50+사진활동가들의 사진전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취미가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목공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50+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라스틱 접시 대신 ‘뻥과자’를 접시로 사용하고 종이컵 대신 개인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축제’인 동시에 공기청정기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이음세대’들이 환경으로 미래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DMZ 사진전, 아트 앤 가드닝 전시회, 명작 닥종이 인형체험, 행복그린아트, 꿈꾸는 라디오, 대금, 오카리나, 시낭송, 합창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진다.

캠퍼스와 지역을 잇는 특별행사도 병행한다. 1학기 동안 중년 남성 요리교실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맛있는 간식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50+상담센터를 외부에 마련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생애전환상담, 가계부 컨설팅, 취업면접 상담 등이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50+세대는 윗세대와 아랫세대를 연결하는 이음세대이자 사회의 젊은 어른으로서 중요한 사명을 띤 사람들”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하고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세대의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