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텐센트가 자사의 메시지 앱 위챗(WeChat)을 홍콩 여권으로 활용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에 나섰다. 텐센트는 홍콩 여행시 위챗(WeChat)을 여권 대체할 공식문서로 활용화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위챗 메시징 앱은 현재 10억 중국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토인들이 주 사용자층이다. 텐센트는 이번 위챗 신분증명 기술을 제안하기 수년 전부터 중국주민과 홍콩시민 생체정보에 기초한 전자신분증(E-card) 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다.
텐센트는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 본토 시민들이 여권을 소지할 필요없이 위챗 앱에 저장된 각종 생체 데이터 및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한 간편화된 코드 만으로도 신원확인을 하는 신분증명 솔루션을 중국 국가보안부와 캐리 램 홍콩 최고행정장관에게 공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국경으로 악명높은 중국본토와 홍콩간 육상 국경을 거치는 통행객들은 이미 전자 지문과 얼굴인식 기기를 거치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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