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0일 주한 EU 대사 및 EU 회원국 상주대사들을 대상으로 북미정상회담과 일련의 남북간 회담 결과 및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EU와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는 주한 EU대사 및 EU 회원국 상주대사 12명, 대사대리 및 차석 9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남북정상간 합의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하고,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간의 선순환 구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그간 EU 회원국들이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지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여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EU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한 EU 공관장들은 EU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U 차원의 필요한 협력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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