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권태홍 기자]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나영돈)은 6월 22일서울 종로구 소재 L사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근로기준법 등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16.7.1. 조직된 디지털증거분석팀(디지털포랜식)도 참여하여 휴대전화 및 컴퓨터 하드장치에 저장된 자료도 확보하였다.
L사에 대한 진정은 6월 18일(월), 서울 현장노동청 개청식 직후 김영주 장관에게 직접 제출된 제1호 국민제안·진정으로, 진정을 접수받은 김영주 장관은 즉시 실태조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하였다.
서울고용노동청은 6.18(월) 오후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여 집행하게 되었다.
김영주 장관은 “현장노동청은 고용노동행정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국민들께 다가가는 행정을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국민 여러분들께서 겪고 계시는 불합리한 관행, 제도상의 불편·애로사항 등을 현장노동청에 제출해주시면,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현장노동청은 6.18(월)~7.13(금)까지 4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eboard.moel.go.kr)’을 통한 온라인 제안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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