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한인회(회장 김운영)은 최근 상환 자키클럽에서 홍콩의 한인과 홍콩인 사이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친선대사로 엘리스 라우(Alice Lau)와 그의 부군인 윈키 라우(Winkie Lau)를 임명하고 명패를 수여했다.
친선대사로 임명된 엘리스 라우는 홍콩세무국장을 역임했고, 윈키 라우는 현재 건강에 관련된 이벤트를 주관하고 잡지를 발간하는 등의 몇몇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운영 한인회장은 친선대사로 임명된 라우 부부는 한국의 경제와 문화에 조예가 깊고 한국인에 대하여 각별히 친근감을 느끼고 있으며,홍콩의 한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외빈들을 지속적으로 추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리스 라우는 조세관련 전문인답게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홍콩과 한국간의 조세와 경제에 대하여 비교설명했다. 또한 홍콩에 불고 있는 한류에 대하여도 관심이 남달라 홍콩에서 접할 수 있는 한국 영상물은 빠짐없이 시청한다고 하며 한류 문화에 관한 한 홍콩의 한국인을 능가하는 면모를 과시했다.
유복근 부총영사는 건배를 제안하고 광동어를 섞어가며 친선대사 임명을 축하했다. 수요저널(손정호 편집장)은 홍콩한인사회의 역사에 관한 비디오를 제공하여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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