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장관,‘한・아프리카재단’개소식 참석
강경화장관,‘한・아프리카재단’개소식 참석
아프리카 관련 민관 협업 플랫폼으로 기능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6.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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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아프리카와의 민관교류를 적극 지원할 외교부 4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 개소식이 25일 ‘사랑의열매회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개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소속 여야 의원,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참석했고,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을 맡고 있는 알비노 말룽고(Albino Malungo) 대사를 비롯하여 18개 주한아프리카공관대사단이 참석하였다.

ⓒ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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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재단이 아프리카에 관심있는 청년들과 우리 중소・벤쳐 기업들이 언제든지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역할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재단이 아프리카 관련 민관 협업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을 당부하였다.

강장관은 축사를 통해 “68년전 오늘 이 땅에서 발발한 비극적인 전쟁에 에티오피아와 남아공이 파병해준 이래, 반세기 만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의 발전모델로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회장인 이주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다른 국가에서 오래 전부터 마지막 성장 동력인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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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설훈 의원은 ‘한・아프리카재단’은 날로 중요성이 부각되는 아프리카 외교의 중요성을 공감한 여야가 초당적 합의로 발의한 ‘한・아프리카재단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음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에서 재단 운영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 아프리카 동창회,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등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말룽고 대사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을 대표하여 재단이 외교부와 더불어 한-아프리카 관계 증진에 다리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이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였다.

한편,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은 아프리카에 관심있는 의원 60여명의 자발적 모임으로 회기중 격주간 아침세미나를 중심으로 ▲우리 국민 대상 아프리카 인식 제고, ▲의회 차원의 아프리카 국가와의 고위급 인사교류 강화, ▲대 아프리카 정책 방향 자문, ▲우리 국민 및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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