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날’- 도약의 계기로 다짐하며 새출발
‘철도의 날’- 도약의 계기로 다짐하며 새출발
6.28. 철도국 창설일을 철도의 날로 재지정 후 열리는 첫 기념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6.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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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2018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균 한국철도협회장,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승호 (주)SR 사장 등 철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목)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119주년을 맞는 올해 철도의 날 기념식은 1894년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국(조선 말 중앙행정기관인 ‘공무아문’의 산하기관) 창설일인 6월 28일을 기념하는 첫 해이다. 지난해까지는 일제가 지정한 9월 18일을 철도의 날로 기념해 왔는데, 이는 한반도 침탈을 위해 부설한 경인선을 개통한 날이다.

특히, 일제 하에서는 철도의 날 기념행사가 ‘조선신궁’이라는 서울 남산에 위치한 신사(神社)에서 개최된 점을 고려할 때, 9월 18일은 우리 역사의 자주성 회복 차원에서도 철도의 날 기념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2016년 국회에서 ‘철도의 날 재지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대표발의: 조정식 의원)한 것을 계기로 지난 5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8일을 철도의 날 기념일로 재지정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주)SR이 공동 주관하여 “새로운 출발, 새로운 역사,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라는 슬로건하에 열리는 이번 철도의 날 행사는남북 정상 간 4.27 판문점 선언에 동해선․경의선 연결 및 현대화가 포함되고, 6월 7일 우리나라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에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것에 성공하여 유라시아 대륙과 우리나라가 철도로 연계될 수 있는 국제적 기반이 마련되는 등 ‘철도를 통한 평화와 번영’이 화두가 되는 분위기에서 개최된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철도가 그 동안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노력해온 점을 치하하면서 국민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더욱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온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면서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시설공단, 코레일, (주)SR 등 관계기관에서도 올해 철도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 주요역사 주차장 요금할인, 특실업그레이드 쿠폰 제공, 운임 50% 할인권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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