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중국 상무부장과 회담
통상교섭본부장, 중국 상무부장과 회담
미래지향적 협력 위해 양국간 경제통상현안 논의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6.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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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 27일 중국 북경을 방문하여 중샨(钟山, Zhong Shan)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을 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강화방안, △통상현안에 대해 아래와 같이 논의했다.

양측은 작년 12월 문대통령님의 중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정상궤도에 들어섰으며,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지난 3월에 개시되는 등 양국간 통상협력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측은 그간 한중 양국간 경제관계가 개혁개방을 통해 발전해왔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상호 개방적인 경제정책을 견지해나가면서 양국간 경제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 본부장은 양국의 실질적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간 경제통합 수준을 더욱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시 높은 수준의 서비스 시장개방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통해 양국 서비스 산업경쟁력을 높여 질적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뤄나가자고 했다.

이에 중샨 부장은 양국간 경제통합 제고 필요성에 동감하며,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시 생산적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또한, 김 본부장은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롯데마트, 단체관광 등 우리 핵심애로사항들의 조속한 해소를 요청했다.

이에 중샨 부장은 동 사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고 중샨 부장은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됨에 따라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다자·지역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 본부장은 보호무역조치 확산에 대응하여 국가들이 개방적인 자세로 대화와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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