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의회 상임위 구성 놓고 적폐주장 옛일 잊었나 반발 논란
인천연수구의회 상임위 구성 놓고 적폐주장 옛일 잊었나 반발 논란
민주당 향해 한국당 의원들 강력반발, 어떤 당이 적폐인지 지켜보겠다!
  • 정봉우 기자 jbw2605@hanmail.net
  • 승인 2018.07.01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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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봉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민선7대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2석만 제외하고 싹쓸이 하면서 기초의회도 전체적으로 다수당이 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허나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한편 다수당이 된 민주당은 일부 기초의회에서 한국당에 대해 정치 파트너로 생각지 않은 것인지 상임위 배분도 아랑곳하지 않고 개원을 강행하는 일부 기초단체도 나와 반발이 일고 있다.

자유 한국당 기초의원들은 협치를 하지 않겠다면 강력한 대여 투쟁이 있을 것이다"고 예고하면서 다수 원칙으로 간다면 기초의회 협치도 물 건너갔다는 반응이다.

인천연수구의회만 보더라도 개원을 앞두고 한국당에 따르면 상임위 협의 자체도 없이 오는 73일 의회를 구성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또 12명의 의원 중 민주당 7명과 한국당 5명으로 표결로 간다면 한국당이 불리하지만 이후 혼란은 민주당의 책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웃 인천남동구의회는 민주당에서 부의장 및 사도위원회 위원장직을 한국당으로 배분했다. 10명의 민주당과 7명의 한국당 의원들로 이번 연수구의회와 비슷한 %수치다.

그러나 한 민주당 2선 의원은 의원들의 표심이 중요하다"며 과거 한국당이 상임위 전부를 가져간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결정된 사실은 없지만 협의는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화 의견을 들어보면 힘에 논리로 갈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의회 구성을 놓고 내홍이 커 협치는 물 건너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주민들은 곱지 않는 눈길을 보내고 있다. 풀뿌리 정치답게 당색에 연연하지 말고 의석비례에 맞추어 서로 일하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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