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젊은이들에게는 중국에서 인턴십이나 업무 경험이 단순 관광으로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더 중국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한 학자가 주장했다.
중문대에서 열린 공개 세미나에서 안소니 펑잉힘 교수는 단기 교환 프로그램은 값싼 여행이라는 인상을 준다면서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으로는 본토에서의 일상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안소니 교수는 짧은 교환프로그램으로 중국을 다녀온 홍콩 젊은이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비관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본토에서 근무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삶의 질에서 3점 만점 중 1.63점을 받았는데, 비참여자(1.44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였다.
세미나는 젊은 기업인 및 사회 지도자 150명이 중국의 IT분야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선전, 우한, 베이징 등을 방문하기에 앞서 나온 충고였다. 이들은 베이징에서 대만구 지역개발과 홍콩 및 마카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정 부총리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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