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100년을 넘어 다시 희망의 100년을 위해
문재인대통령,100년을 넘어 다시 희망의 100년을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출범
2019년 다가오는 ‘대한민국 100년 맞이’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7.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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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대한민국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위원회가 3일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 이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100주년 위원회)이다. 100주년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로, 앞으로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추진방향과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일이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의 토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월 출범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를 언급하며 “기념관에는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하나하나 충실히 담아낼 것입니다”라며 “중국 충칭의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내년 4월을 목표로 중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사진=공공누리 청와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일제가 훼손한 이상룡 독립운동가의 본가(안동 임청각) 복원 계획과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올해 안에 개관할 계획을 전했다. 이어 “100주년 기념사업 하나하나가 우리의 역사적 자긍심의 근거가 될 것입니다"라면서, "청년들은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일제 침탈의 아픈 역사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출발 거점이 되었던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 서울284’에서 개최되었다. ‘서울역’은 일제의 한반도 침탈을 상징하는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대표적인 독립운동 장소로 1919년 3월 5일, 약 1만 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독립을 외쳤던 곳이며, 1919년 9월 2일 사이토 마코토 신임 총독을 향해 폭탄을 투척한 강우규 의사의 의거 현장이기도 하다.

배우 김규리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행사에서 대장정의 출정을 알리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모델 한현민 씨의 국기에 대한 맹세와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 학생들이 애국가를 선창했다. 뮤지컬 ‘백범 김구’에서 김구 선생의 대역을 맡았던 배우 김종구 씨가 김구 선생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육성으로 재현하기도 했다.

‘100주년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한완상(전 통일·교육부총리)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100명의 위원들이 대한민국 100년 맞이를 준비한다. 약 100명의 위원들은 민간(82명), 정부(15명), 국민의 자리(1명)으로 구성되며 특히 민간위원에는 전문가, 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1차로 위촉된 68명의 민간위원 중, 여성 위원은 35명으로 50%를 넘어섰다.

100주년 위원회는 출범식 이후, 1차 전체회의를 가졌고, 회의에서 위원회 운영 계획안, 분과위원회 구성안, 위원회 운영세칙안 등을 심의했다. 100주년 위원회는 다음 전체회의에서 ‘100주년 기념사업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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