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중국의 도시 경쟁력 평가 결과 홍콩, 선전, 상하이 등이 톱3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사회과학원이 베이징에서 발표한 중국도시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선전, 홍콩, 상하이의 종합 도시경제 경쟁력이 '톱 3' 에 속했고 지속경쟁력과 거주경쟁력 등에서는 홍콩이 선두로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종합경제 경쟁력지수 '톱 10' 은 선전, 홍콩, 상하이, 타이베이, 광저우, 베이징, 텐진, 수저우, 난징, 우한 등이 차지했다. 홍콩은 지속경쟁력, 거주경쟁력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부문은 2016년 대비 큰 폭으로 강화되면서 기타 도시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홍콩은 또한 교육환경 3위, 생태환경 1위, 경제환경 13위에 속했다. 그 외 사회보장, 취업과 의료위생 재정지출, 환경녹화,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등도 1위로 꼽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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