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지난 9일 모디 총리와 함께 간디 기념공원에서 노이다 삼성 공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지하철 이동은 모디 총리의 즉흥적인 요청으로이뤄진 것으로 노이다 신공장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도 두 사람은 함께 지하철을 탔다.
뉴델리 3호선 블루라인을 타고 번디하우스역에서 보태니컬가든역까지 열 한 정거장을 함께했고, 3호선 블루라인은 2008년 우리기업 현대 로템이 열차 280량을 납품한 인연이 있다. 지하철에서 만난 인도 시민들은 모디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두 정상도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신공장이 있는 노이다는 자동차로 뉴델리에서 남동쪽으로 40분을 달려야하는 곳으로, 가는 길 곳곳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판넬에 ‘4915억투자, 35,000일자리 창출, 삼성 전자 모바일 생산공장 준공 참석, 문재인대통령, 모디총리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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