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부 차관, “건설업계, 근로시간 단축 이행 모범”역할 강조
손병석 국토부 차관, “건설업계, 근로시간 단축 이행 모범”역할 강조
동탄 아파트 현장 방문…과로사회 탈출 노‧사 협력·장마철 현장안전 철저 당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7.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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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7월 10일 (화), LH 화성동탄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근로시간 단축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노‧사단체 관계자들과 주52시간제 현장 안착방안을 논의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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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원‧하청 관계자, 근로자들을 만나 지난 1주간 제도시행 과정에서 있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노‧사가 함께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손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노동계가 지혜를 모아 준비한 결과, 시행 첫 주 당초 우려와 달리 시공차질 등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해외현장도 주요대기업을 중심으로 탄력근로제를 도입하여 적극 동참하고 있는 등 차분하게 대응 중”이라고 평가하며,“6개월간의 계도기간이 주어졌지만, 시행 초기에 제도를 현장에 안착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근로시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였다.

더불어, “근로시간 단축, 적정임금제 도입 등 건설현장의 환경변화를 적극 뒷받침하면서 칸막이식 업역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고 언급하며, “주52시간제가 건설현장에 조기에 안착되도록 표준공기기준 마련, 적정공사비 책정방안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차관은 간담회 이후 현장을 점검하며 근로자들을 만나 “제도시행 초기인 만큼 당장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겠지만, 건설일자리 질을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근로시간 단축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임금직불제 시행, 적정임금제 도입, 사회보험료 확대 등을 통해 건설일자리를 청년들도 선호하는 일자리로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손차관은 장마철 재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공사관계자들에게 주문하였다.손병석 차관은 “근로시간 단축은 과로사회 탈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서 건설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사가 합심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정부도 현장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가져 노‧사의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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