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한 2018년도 제1기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 수료식이 인천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공사가 14일 알렸다.
지난 6월 2일 도시재생대학 1기, 6월 9일 2기 과정을 개설하고 각 과정당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7주 40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결과 금번 도시재생대학 제1기는 총 59명이 수료했다.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금번 교육은 공무원·예비활동가·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문가 기본교육으로,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심화과정에서는 지역자원의 발굴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금번 교육에 대한 수료생들의 호응도가 높고 교육 열의도 대단해 앞으로의 인천 도시재생 기대하셔도 좋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양성,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료생들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인재 POOL로 관리하여 향후 전문가 양성과정에 우선 수강기회 제공, 마을활동가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7월 21일에는 도시재생대학 제2기 70명이 7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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