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4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2018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 참석해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지정서’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기업에 젊고 유능한 청년인적자원을 보강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마을 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마을 기업 회원(출자자)의 50% 이상이 청년(만39세 이하)으로 구성되며 청년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마을 기업 모델을 육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마을 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마을 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특화자원의 활용을 위해 실시되는 마을 기업은 새로운 유형의 마을 기업 모델의 적극적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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