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7.17(화)부터 7.27(금)까지 캐나다(7.17), 미국(7.18~21, 7.25~27), 멕시코(7.23)를 방문할 계획이다.
캐나다에서는 크리스티아 프릴랜드(Chrystia Freeland) 외무장관과 만나, 자동차 232조 등 통상현안 대응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마크 마신(Mark Machin) CPPIB 회장과 한-캐 경제협력/투자유치 방안도 논의한다.
미국에서는 “범정부 민관 합동사절단”*과 함께, 美 정부, 의회, 협·단체 주요인사 대상 자동차 232조 관련 아웃리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관 합동 사절단은 美 정부 관계자, 우리 자동차 투자 州(조지아, 앨라배마) 및 통상 관련 美 의원, 美 자동차 관련 단체 등을 만나,한미 FTA 개정협상을 통해 미국의 자동차 관련 관심이 이미 반영되었으며, 우리기업이 對美 투자를 통해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등 자동차 232조 관련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7.19 개최되는 상무부 공청회에는 강성천 통상차관보가 정부 대표로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적극 전달하고, 멕시코에서는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개최되는 태평양동맹(PA)* 정상회의 계기 개최되는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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