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홍종학 장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계에 이어서, 이번엔 소상공인의 목소리 청취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7.17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2019년 최저임금 결정으로 소상공인 및 관련 협・단체가 강한 우려를 표명하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연이틀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홍종학 장관은 17일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소상공인 관련 협・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대책마련에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지난 16일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최저임금의 영향이 큰 소상공인을 찾은 것으로,중소벤처기업부 12개 지방청장들 역시 어제에 이어 소상공인 현장을 방문해 전국적 상황을 동시에 청취하였다.

홍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자세히 듣고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서민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라면서, “지난 출범 1년간 7개 소상공인 대책, 110여개 정책과제를 발표했으며,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카드수수료 인하, 임대료 인상률 상한 인하 등 이전 정부에서 불가능했던 정책들을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또한,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및 대체결제수단 활성화를 통해 비용을 줄이고, 계약갱신청구기간을 늘리는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홍 장관은 “노동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동료이자 고객인 공동운명체로, 소상공인이 장사가 잘 되어야 노동자의 임금이 오르고, 노동자의 임금이 올라야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난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을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줄 것과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려 근처 식당의 매출을 늘리는 등 소상공인 물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것을 호소하였다.

홍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당장은 소상공인 업계의 어려움이 있지만, 간담회에서 제기하는 문제를 정부부처와 국회에 전달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