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군사당국, 서해지구 군통신선 완전 복구 기능 정상화
남북군사당국, 서해지구 군통신선 완전 복구 기능 정상화
지난 6월 14일 남북 군장성급 회담에서 군 신뢰 방안으로 제안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7.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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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남북군사당국은 2018년 7월 16일부로,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완전 복구하여 모든 기능을 정상화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정부는 서해지구 군통신선 복구를 위해 지난달 14일 ‘제8차 장성급군사회담’과 25일‘통신실무접촉’에서 상호 합의한 광케이블 전송장비 구성품 및 문서교환용 팩스 등을 북측에 제공하였다.

사진은 지난달 14일에 있었던 제8차 남북 군장성급 회담 모습ⓒ대한뉴스(국방부 제공)
사진은 지난달 14일에 있었던 제8차 남북 군장성급 회담 모습ⓒ대한뉴스(국방부 제공)

UN 대북제재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북한에 대한 경제적 원조 규제 조치에 따라 서해지구 군통신선 복구를 위해 북측에 제공된 물품은 UN안보리 및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제공되었다.

남북은 지난달 14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장성급 회담에서 군사적 신뢰 구축방안의 하나로 동서해 지구 군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 한 바 있다.

서해지구 군통신선은 2016년 2월 11일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단절된 이후 29개월 만에 복구된 것이며, 지난 1월 9일 이후 동케이블을 이용한 육성통화만 가능하였으나, 현재 동케이블 외에 광케이블을 통한 유선통화 및 팩스 송·수신도 가능하게 되었다.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 이행의 일환으로 서해지구 군통신선이 완전 복구되어 정상화됨에 따라,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향후 산불로 인해 소실된 동해지구 군통신선의 완전 복구도 남북간 실무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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