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세인하·위안화 추락… 홍콩 쇼핑산업 위협
中 관세인하·위안화 추락… 홍콩 쇼핑산업 위협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7.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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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 내륙의 수입관세 하향 조정과 위안화의 급격한 가치하락으로 내륙관광객에게 쇼핑천국으로 불리던 홍콩의 지위가 엄중한 위협을 받고 있다. 본토 관광객은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 총수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홍콩 소매업이 작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기시작한 것도 본토인들의 도움이 컸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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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단행된 중국 내륙의 관세인하는 중국 내륙 관광객이 홍콩에서 행하던 소비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7월 1일부터 화장품에서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1500종에 달하는 소비제품의 관세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프랑스 명품 루이비통이 이번 주 맨 먼저 중국 내륙에서의 판매가격을 인하했다. 내륙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가격하락폭은 3~5%에 달한다.


중국 내륙의 판매가격에 의하면 원래 12,300위안에 판매되던 루이비통 네오노에(Neonoe) 핸드백이 현재는 11,800위안(미화1,77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홍콩에서는 11,163위안(미화1683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중국 관세 인하로 중국 내륙의 판매가격에 비해 고작 637위안이 낮은 상황이 되었다. 이처럼 중국 내륙의 관세인하정책과 위안화 가치의 최근 급락으로 내륙과 홍콩의 가격 차이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증권분석가는 "가격 조정폭이 보기에는 아주 작은 것 같지만,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도 잇따라 중국 내륙에서의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다"면서 "이는 홍콩에 위협을 조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륙 소비자들에게 큰 흡인력을 가졌던 홍콩이 위안가치의 급력한 하락으로 홍콩의 쇼핑 우세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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