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포시가 민관거버넌스 활동의 첫걸음으로 국제적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실현하고 있는 지방의제21 추진기구 녹색김포실천협의회와 지난 7월 17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동대표인 정하영 김포시장과 녹색김포실천협의회 김재열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과별(▲정책교류분과 ▲환경분과 ▲청소년·문화분과▲녹색사회경제분과)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김포시지속가능발전목표(G-SDGs) 수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민선7기 주요 정책과 G-SDGs 수립 연계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들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지속적인 소통과 토론을 통해 김포시가 지속가능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기회가 될 것임을 밝히며 간담회가 마무리 됐다.

김포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기후변화대응, 자연생태교육, 청소년이 행복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녹색김포실천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 민관 정책 세미나를 통해 민간의 제안 정책을 적극 수렴해 SDGs 실천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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