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달러짜리 마누카 꿀, 설탕으로 희석
1300달러짜리 마누카 꿀, 설탕으로 희석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7.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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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에서 시판되고 있는 꿀을 조사한 결과, 2 종류의 꿀에서 남성 불임에 영향을 미치고 암유발 항생제 잔류물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소비자위원회가 경고했다. 또 1,3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마누카 꿀을 포함해 9가지 상품이 사탕수수와 같은 감미료를 혼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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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소비자 감시단이 홍콩에서 판매하고 있는 꿀제품 35종과 마누카 허니 샘플 10종을 테스트한 결과 알려졌다. 보고서에는 히어로(Here) 사가 만든 천연 벌꿀에 메트로니다솔이라는 발암물질을 포함해 8가지 항생제가 들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회사가 이집트에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꿀은 꽃가루 실험 결과 중국 본토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대만의 타미우코(Ta Miaw Ko) 사가 생산한 천연꿀 Natural Honey는 남성 불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2가지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9개 제품에서 설탕과 옥수수로 만든 설탕, 사탕수수 시럽 성분이 발견됐다. 비싼 값에 팔리는 뉴질랜드 마누카 꿀 제품에서도 옥수수, 사탕수수로 만든 C4식물성 당이 들어 있었다.


국제 기준으로는 C4식물성 당의 함유양을 7%로 제한하고 있다.연구자들은 비싼 꿀이 반드시 높은 품질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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