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군산･익산 농업분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친선교류 행사가 지난 24일 군산･익산 4-H주관으로 회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용안면 소재 용머리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군산에서 개최한 이후 추진된 이번 4-H본부 친선 교류 행사는 상호 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 친선교류에는 익산시장과 익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그 격을 높이고 자체 강연과 농촌체험 활동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동완 군산시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4-H가 농업을 매개로 소통의 다리가 되어 시작된 행사인 만큼 친선교류 행사를 통해 양시의 상호 협력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정보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농업적 자산을 적극 공유하여, 양시의 관계가 친선관계를 넘어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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