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선호균 기자] 실비아 가벨만 유럽좌파연합 독일좌파당 대표(독일연방의회 의원)와 클라우디아 하이트 좌파당 사무총장 등 독일 좌파당 대표단이 25일(수) 민중당을 예방하고 김창한 상임공동대표와 정태흥, 장지화 공동대표와 환담을 진행했다.
독일 좌파당 대표단은 지난 촛불항쟁을 통해 정권을 교체한 한국 국민의 투쟁을 높이 평가하고 방한을 통해 현장 한국 국민의 저력을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좌파당 대표단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평화로 가는 길목에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조치가 취해져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사드와 독일의 타우러스 미사일 배치 등은 한반도 평화와 배치된다고 밝히고 군축을 통해 실질적인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후속조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독일 좌파당 대표단은 평화군축에 관심이 높다며 민중당과의 연대를 통해 독일좌파당의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창한 상임대표는 독일좌파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좌파당도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양당의 연대를 높이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양당 대표단은 민중당과 독일 좌파당의 공식적인 연대와 각종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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