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일측에 한일 어업협상 조기 타결 적극적 노력 요청
강경화 장관, 일측에 한일 어업협상 조기 타결 적극적 노력 요청
고노 일본 외무대신과 한반도 문제 및 한일관계 발전 방안 협의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8.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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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강경화 외교장관은 지난 2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문제 및 한일관계 발전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한일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 TF(5.28 출범)’의 활동 동향과 일본측 TF의 발족 동향을 소개하며, 양국 TF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한일 어업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한 일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한다”고 하였으며, 고노 대신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겠다”고 답했다.

사진은 강경화 장관과 고노 타로(河野 太郞) 일본 외무대신(우측) ⓒ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사진은 강경화 장관과 고노 타로(河野 太郞) 일본 외무대신(우측) ⓒ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이와 함께 양장관은 한일간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공감하고, 한일 양국이 남북‧북미 정상회담 결과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강 장관은 “최근 남북관계 진전 동향을 공유하고, 판문점 선언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고노 대신은 “앞으로의 상황 진전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올해 10월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일명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을 한일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계기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일본군위안부 문제 및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등 과거사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양국의 입장을 서로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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