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군산시 구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애)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지난 4일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분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구암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구암동 자생단체가 후원, 금강노인복지관이 장소를 협조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영애 구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늘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배 구암동장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암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동 행사에서 음식봉사를 적극 추진하며 이웃과 함께 훈훈한 구암동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아낌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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