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서울시 원지동 추모공원 유족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서울시설공단, 서울시 원지동 추모공원 유족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예술로 마음을 쓰다듬다’ 서울시, 추모공원에 ‘치유’ 더하다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8.07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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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에서 운영하는 선진 화장 시설인 서울시 원지동 추모공원이 심신에 지친 유족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족들의 마음 속 상처를 보듬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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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추모공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매주 화, 수, 목요일에 그림을 통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내 마음을 그려주는 심리 스케치>를 운영하며 유족들의 슬픔을 덜어주고 있다. 심리 스케치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유족들의 위로와 치유를 위한 미술심리상담으로 전문 자원봉사자의 도움 속 진행된 <내 마음을 그려주는 심리 스케치>는 ‘자유주제 그림 그리기’, ‘도안 채색’을 통해 별도의 신청‧접수 절차 없이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상담을 받은 유족들은 “화장시설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슬픔을 위로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는 9~11월에는 둘째, 넷째 목요일마다 <추모 음악회>를 개최하여 소중한이를 잃은 유족들의 마음을 잔잔한 클래식과 세간에 친숙한 음악으로 달래고자 한다.

전문 연주가들의 연주회로 진행되는 <추모 음악회>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바 있으며 유족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감사 의견을 받았다.

9월, 10월, 11월 둘째, 넷째 목요일마다 추모공원 1층 갤러리(유족쉼터) 등에서 진행되는 <추모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추모공원 2층 유족 대기홀에는 <작은 도서관>과 <추모 갤러리>가 조성되어 화장 대기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장례문화 사진을 감상하는 등 유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작은 도서관>은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로 조성되어 있으며, 화장 대기시간 동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치유’ 주제의 시집, 에세이 장르의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다.

<추모 갤러리>에는 ‘2017년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어둡고 낯선 장례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고령 유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자 혈압계’를 설치해 혈압 측정 및 진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찾는 모든 유족 분들이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슬픔과 아픔 모두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유족들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우리나라 장사문화의 진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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