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초소형전기차산업 등 정부 지원 답변 받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초소형전기차산업 등 정부 지원 답변 받아
-8일 경제부총리 주재 혁신성장회의서 여수산단 용수대책 등 5건 건의-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8.08.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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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 서비스지원 실증사업 등 현안 5건을 건의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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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는 각 부처 장․차관 20명과, 임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 지사는 제도 개선 사항으로 율촌제2일반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재정 지원 사항으로 여수 국가산단 공업용수 안정적 공급대책 마련,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 서비스지원 실증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기업들이 공장 증설투자 의향이 있으나 용지와 물이 부족한 형편이므로, 연접해 조성되는 율촌2산단을 조기 매립해 국가산단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산단 공업용수의 경우 현재 관로가 노후한데다 향후 공장 신․증설에 따라 2021년이면 물 부족사태가 우려되므로 주암호~여수산단 관로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 태양광 시설이 대규모로 확충되면 전력계통망 확충이 뒤따라야 하므로, 한전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한 후 “해수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은 일자리와 어촌 활력에 보탬이 되는 생활 밀착형 SOC사업인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되 상대적으로 어촌과 항포구가 많으면서도 체계적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남을 많이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부총리는 “율촌2산단의 국가산단 전환은 관계부처와 조율해 조정되도록 신경쓰겠다”며 “또 해수부에서 적극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은 기재부 차원에서도 더 해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또 각 해당 부처에서는 여수산단 공업용수 공급대책은 ‘공업용수 수요조사를 거쳐 차기 광역 수도정비기본계획(2019~2020년)에 반영하겠다’,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은 ‘실증사업 추진 지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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