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문재인 대통령,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민생, 경제, 각종 규제혁신과 국민을 위한 노력 정진 약속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8.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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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문희상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은 "지난 달 제헌 70주년 행사에 이어 다음 달 사법부 70주년 기념식, 이달 말 헌법재판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등 헌법기관들로서는 아주 뜻깊은 시기인 것 같다“며 “이제는 상당한 역사와 연륜, 경험을 축적을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헌법 기관들은 국민들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산적한 과제들을 국민들이 바라는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서라도 함께 해결해 가자”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이 대통령 취임 1년 3개월이 되는 날"이라며, “민생, 경제, 각종 규제혁신을 위해 국회가 할 일을 다 하며 우선순위에 있는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제도개혁, 개선 방안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개혁 과제가 입법사항인만큼 국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 30년을 맞는 소회를 밝힌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30주년이라는 이런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상당히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또 우리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꽤 많은 노력을 해 온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며 "국민의 기본권이 신장되고 눈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힘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가 대통령 선거와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관리해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국민들께서 평가해 주시는 데 대해서 깊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 뒤 "내년에도 이어질 각종 선거를 잘 수행해서 민주주의가 생활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휴가 중에 참석했으므로 짧게 말씀드리겠다"면서 "정부는 아무리 잘해도 국민께는 모자란다. 하물며 더러는 잘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있으니까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안타까움이 크시리라 생각한다, 늘 심기일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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