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상설국정협의체 구성으로 협치 통한 민의 실현 강조
문재인 대통령, 상설국정협의체 구성으로 협치 통한 민의 실현 강조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서 초당적 협치, 선거제 개편 등 논의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8.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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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여야5당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평화 구축과 여야정 간의 상설국정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치, 선거 개편에 관한 문제를 논의 했다.

ⓒ대한뉴스
사진은 왼쪽부터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인대통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7월 여야 원내대표님들이 초당적 협력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를 구축하는 한편, 자동차 관세 등 현안 문제 해결에 대해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힘이 되주셔서 고마웠다 ”며 사의를 표했다.

이어, “여야정 상설국정협의체 구성에 관한 합의를 분명히 해 분기에는 적어도 한 번씩은 개최를 한다든지, 또 필요할 때는 추가로 여야 합의에 의해서 국정 협의를 한다든지 이런 구체적인 협치에 대해서 우리가 합의를 해낼 수 있다면 국민들께 좀 희망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며 여야간의 협치에 관해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 직전 각 당을 방문해 협치에 관한 협조 부탁을 했었고, 여야 각 대표초청과 원내대표 초청 때마다 여야정간의 협치를 강조해왔다.

대통령은 “저는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어느 누구보다 일찍 주장을 해왔었고. 아시다시피 2012년 대선 때 이미 그 방안으로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공약했었다”며 “비례성과 대표성을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그런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서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선거제 개편 문제는 19대 국회 때 중앙선관위가 의석수까지 제시하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국회에 제시를 한 바 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정의당과 함께 민주당이 함께 노력을 했었으나 각 정당 간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실현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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