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주홍콩총영사관의 유복근 부총영사가 18일 본국으로 귀국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을 맡게 됐다. 이번 인사는 법무부와 외교무가 두 부처의 책심 직위에 대해 처음으로 인사교류를 파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총영사 대리를 포함해 2년간 역임한 유복근 부총영사는 유 신임 단장은 한국 외대 정외교학과를 나와 외시 29회에 합격했으며,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LLM(세법 전공)을 마치고, 하버드 로스쿨 국제조세과정(ITP)과 하버드대 J.F.케네디 행정대학원도 졸업(MPA)했다. 주중국대사관 1등서기관, 외교부 국제법률국 영토해양과장, 주선양총영사관 영사도 역임했다.
지난 10일 총영사관에서 열린 송별회 자리에서 김원진 총영사는 그동안의 수고에 위로하며 법무부에서 새롭고 의미있는 일을 할 인재라고 치하했다.
법무부로 옳기는 유복근 부총영사는 이민정책, 국적이슈, 외국인정책, 난민정책에 대해 외교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복근 부총영사는 홍콩에서 경험했던 많은 일들과 멋진 사람들 덕분에 너무나 감사했고 즐거웠다며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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