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최근 S&T그룹 최00회장의 장남인 최00씨가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는 기사가 어찌된 일인지 갑자기 살아졌다. 펙트에서 벗어난 오보인지 진실인지 묻어지면서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 그 내용은 병역기피를 위해 미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S언론사 원문에 따르면 구체적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 씨는 최근 2년 사이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하고 공식적으로 미국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직시했다. 그러면서 1995년생인 최 씨가 미국 국적을 취득한 시기는 최소 21세가 된 시점부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어진 내용에는 최 씨가 입대시기에 맞춰 병역기피 수단으로 미국 국적을 취득한 게 아니냐는 시선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 또 최 씨는 입대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적 포기와 취득은 개인의 선택 사항이기 때문에 법적 책임의 대상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최 회장이 이끌고 있는 S&T그룹은 지주회사인 S&T홀딩스를 비롯해 총기류를 생산하는 S&T모티브(구 대우정밀)와 기갑차량의 기동장비를 생산하는 S&T중공업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 방산 업체를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방산 업체이기 때문에 사실과 무관하다면 더 충격을 주고 있다.
독자가 읽어도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듯한 기사가 갑자기 살아진 이유를 두고 S매체 인지도가 큰 언론사인데 갑자기 살아진 이유가 해명도 없어 석연치가 않다. 보도문에서 발췌된 내용에서 최 회장은 지난 3월 초 방위산업 기업들의 협의체인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16대 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산업계 정책 건의, 보증·해외수출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단체로 1976년 출범해 한국의 방산업체를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최 회장의 장남이 병역을 이행해야 할 나이에 정작 미국 국적을 취득한 점은 향후 논란으로 작용할 듯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고위층의 아들 병역문제를 끄집어 낸 것이다. 허위라면 분명히 명예훼손이다. 진실이라면 문제가 틀려진다. 도덕성과 연관이 된 내용이기에 언론의 기능을 저버리고 기사가 내려진 문제는 추가 취재가 분명해 진다.
이 S매체는 최 씨가 13살이던 2008년부터 S&T홀딩스 주식 지분을 계속 늘려가 현재 1.47%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최 씨가 S&T홀딩스에서 받은 배당만 1억9000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S&T그룹의 지주회사인 S&T홀딩스에서 국적과 병역 의무를 포기한, 총수의 아들이다.
또 S매체는 S&T그룹의 지주회사인 S&T홀딩스 측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회사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S&T 국토대장정’ 5년간의 기록을 담은 도서 “하늘, 바람, 길 그리고 사람들”을 발간, 국토 사랑을 강조한 바 있다”고 기사화돼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충격이 크다.
한편 파괴력 큰 언론이 펙트를 확인하지 않고 보도했을까?, 실로 충격적이다. 방산업체로 기인된 점이다. 사실과 다르다면 어떤 대응이 있었을까, 추미의 관심거리다. 그러나 진실이라면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기사가 내려졌는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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