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제1회 민중당 전국동시당직선거에 상임대표로 출마한 이상규 후보는 오늘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해 “너무나 잘 된 일로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규 후보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이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열리게 되어 다행이라며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주의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라도 판문점 선언 이행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이상규 후보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서는 판문점 선언에 명시되어 있는 민족자주의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북제재 때문에 판문점 선언 이행에 속도가 나지 않는데 정부가 민족자주의 원칙을 가지고 대북제재를 뛰어 넘어 판문점 선언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민중당은 제1회 전국동시당직 선거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상규 상임대표 후보를 비롯한 8명의 대표단 후보들은 전국을 순회하며 민중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어제(19일)는 광주 서구청에서 전남, 광주, 전북 등 호남권 당원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진행했다. 오늘 지역 순회유세는 대구, 경북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오늘(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민주노총 대구본부(대구광역시 성당동 72-18)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 후보를 비롯한 8명의 대표단 출마 후보자들은 오늘(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민중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제 1회 민중당 전국동시당직선거 대표단 출마 후보자 온라인 토론회’를 갖는다. 후보자들은 토론회에서 정견발표와 당이 처한 현황에 대한 진단 및 핵심공약 실현 방안 등에 대해 당원들에게 설명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토론회는 토론과정을 녹화하여 SNS를 통해 당원들과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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