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덴마크 정상회담 양국 협력 증진 협의
한-덴마크 정상회담 양국 협력 증진 협의
  • 대한뉴스
  • 승인 2006.11.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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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2일(수)-25일(토)간 우리나라를 방문중인「아너스 포 라스무슨」덴마크 총리와 23일 (목) 오전 정상회담을 가졌다.


노 대통령은 이번 총리 방한시 IT,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덴마크 고위 경제 사절단이 함께 방한한 것을 평가 했다, 양 정상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 IT, BT, 교육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하고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양 정상은 최근 양국간 교육 협정이 체결되었음을 평가하고, 덴마크의 모범적인 평생 교육과 직업 교육을 기초로 상호 협력하는 한편, 교수, 학생, 연구원간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개도국 지원 및 환경문제 등 범세계적 문제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고. 특히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덴마크 정부의 지속적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라스무슨 총리는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덴마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재확인했다. 노 대통령은 반기문 사무총장 선출 관련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덴마크의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는 한편, 여수 세계 박람회 관련 덴마크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을 함께 하며 세계화 추세에 대한 대응방안, 우리나라의 IT정책, 덴마크의 선진 사회복지제도 및 농업정책 등 양측간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 했다.


이번 라스무슨 총리 방문은 덴마크 총리의 15년만의 방한으로서 모범적인 선진복지국가로서 적극적 대외원조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는 덴마크와 실질협력관계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라스무슨 총리 방한에는 덴마크 유력 경제인들이 수행한 바, 앞으로 IT/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 있어 양국간의 협력확대가 크게 기대 됐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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