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2003년부터 지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 3개 항목 ▲위임업무 관리·감독 분야 5개 항목 ▲배출업소 협업관리 분야 2개 항목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 졌다.
계양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목표 점검률을 달성하였으며, 환경감시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도점검의 신뢰도를 향상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시켜 신뢰받는 환경행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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