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시중은행이 임직원에게 금리 1%대 특혜대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혜대출은 은행업감독규정 위반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 국회 예결위)이 2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중은행 연도별 임직원 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3월말 현재 2조 4,996억 6,900만원의 임직원 대출이 있었다.
이러한 임직원 대출은 은행업감독규정 제56조에 따르면 소액대출을 제외하고는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박용진 의원실 분석결과 2018년 3월말 205억 6,800만원의 특혜대출이 있었다.
이와 관련 박용진 의원은 “1%대 대출은 서민들은 사실상 불가능한 혜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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