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지난 23일(목) 태풍 ‘솔릭’에 대응하고 있는 서울시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만일의 피해지역 발생시 민관협력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복구와 피해시민 구호 및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김기대 위원장과 김평남·정진술 부위원장, 박순규 위원 등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상습침수지역, 급경사지, 공사장 등 재해취약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점검상황과 빗물펌프장·수문·하수관로 등 방재시설물 가동상태 등 서울시의 전반적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굴착 및 재개발 현장 등 각종 재난취약 공사장이나 옹벽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자치구와 협력하여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줄 것과 만일의 태풍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피해발생 초기에 대형건설사와 전문건설협회 등 민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 등을 신속히 투입하여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저지대 침수취약가구는 사전에 물막이판 등을 점검하고, 빗물이 잘 빠지도록 빗물받이 덮개 및 주변 쓰레기 제거, 불필요한 외출자제, 외출시 대중교통 이용, 기상정보 경청 등 시민들도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시민들로 하여금 강풍피해에 대비해 간판 및 노후건축물 지붕, 창문 등의 고정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가 우려되면 각 자치구 및 119, 120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홍보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