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강원도와 원주시는 오랜 기간 공사가 중단돼 도심흉물로 방치되었던 원주시 예술관길 9 일원의 영동코아 백화점 건축물이‘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방치건축물의 다양한 정비모델 개발 및 정비사업 활성화 유도를 위해 지난 7.25일까지 지자체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업 대상 후보지 중 사업성, 주변정비 및 활성화 효과,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원주 영동코아백화점 등 2곳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구는 LH가 위탁사업자로서 방치되어있는 건축물을 감정평가 금액 내에서 협의보상 및 수용의 방식으로 취득하여 중단된 건축물을 완공시키거나, 철거하고 재건축하는 방안 또는 건축주의 사업재개를 지원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정비방식을 시도하여 정비할 계획이며,건축물의 활용은 기존건축물의 용도만으로 국한하지 않고, 사업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변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변경하는 방향도 같이 검토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방치건축물 중 사업성이나 활용성 등이 있는 현장에 대하여는 이해관계자 등과 면담 및 협의 등을 통하여 LH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는 한편, 정비사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LH(정비지원기구,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연구원과 공동협력 및 사업재개에 도움이 되는 법령상 특례규정이나 금융제도 등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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