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수원 원희캐슬 광교 법조타운 수분양자들 원성 쏟아져
[기자수첩] 수원 원희캐슬 광교 법조타운 수분양자들 원성 쏟아져
대한민국 건설사, 분양하고 나면 그만인가?..고객 신뢰감을 쌓아야 한다
  • 정봉우 기자 jbw2605@hanmail.net
  • 승인 2018.08.29 22:0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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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우 기자ⓒ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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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수원 원희캐슬 광교 법조타운, 수분양자와 단지관리단이 사기분양을 당했다면서 소송으로 맞서고 있지만 꿈적도 하지 않아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다. 이들 언론사들 보도에 따르면 환기구가 지면에서 올라오거나 출입문을 열면 행인 통행을 방해할 만큼 비좁고, 기둥으로 상가가 실용성이 없고, 천장 부실공사와 40개가 넘는 미분양 상가에 대해 관리비도 주지 않고 있다.

한편 분양한 고객들의 불만이 있다면 사후처리 서비스는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 기업의 신용도이다. 대기업과 마이너 기업의 차이점이 비교되는 대목으로 규정되고 있다. 앞으로 원희캐슬하면 어떤 고객이 신뢰감을 가지고 분양을 받을 수 있을지 회사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은 중차대한 일이다.

기업은 고객의 신뢰가 생명이고 브랜드의 가치는 하자보수 등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이미 신뢰감을 잃어버린 마이너스다. 가래로 막을 것을 스스로 무덤으로 들어가는 형국이다. 이미 언론에 노출이 되어 원희캐슬 브랜드를 검색하면 나오는데 분양자들은 찾아가는 정보를 통해 그 기업을 평가한다. 기업 성장이 멈추는 피해를 입을 것이다.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엉망으로 건물을 짓는다고 수분양자들이 떠들고 있는데 그 기업을 누가 신뢰를 하겠는가, 오늘 사업만 하고 내일을 사업을 접는다면 상관이 없다 전국적으로 시행건설은 계속하고 있는데 고객과 여론을 등지고 괜찮다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언론은 소수의 입장과 억울함을 먼저 대변하는 역할은 당연한 일이다.

분양은 됐고 미분양 물건이 왜 분양이 되고 있지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다.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너무 안일하다. 미분양으로 계속 쌓여져 가는 관리비와 브랜드 이미지 실추는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하자투성 지적이란 여론의 뭇매는 추후 언론에서 유심히 타 현장도 문제가 없나 색안경을 쓰고 지켜볼 것이다.

중요한 것은 뿔난 수분양자들의 아픔을 달래고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기업으로서 앞장서야 브랜드 가치도 상승한다. 법으로 가자, 시간만 보내면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들은 적법한 절차로 설계를 변경했고 수분양자들이 떠드는 소리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면 다 인지 묻고 싶다.

단지관리단은 건물관리 위해 다시 개입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실이든 아니든 논란에 중심에 된 자체가 기업으로서 정중한 사과와 언론에 대해 기자브리핑을 열고 해명하는 것이 기업의 윤리지만 소송중이다. 우리는 정당했다. 머리를 들고 무시하는 모습이 원희캐슬 시행자의 자세인지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사업을 접겠다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왜 삼성이 일류기업이란 소리를 듣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조금한 고객의 불만에도 벌벌 떨고 언론에 노출을 꺼리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국민은 그 브랜드를 믿고 삼성하면 1등 기업이다. 작은 고객의 소리도 귀담아 듣는 기업이다. 국민은 삼성의 제품을 믿고 산다. 고객 불만이 쏟아지면 손해를 보아도 곧바로 사과후 후속조치가 이어진다.

기업이 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 되었는지 브랜디를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업을 하는 수장과 기업인들의 참 교과서다. 물론 적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이 만든 물건에 대한 것만큼은 1등 제품으로 만들고 있고 믿음을 가지고 있다.

원희캐슬 수분양자들의 원성을 계속 무시하고 건설사업을 계속할 것인지 생각을 잘해야 한다. 한번 실수는 사업을 하다가 보면 여기저기 복병도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수습을 잘하고 앞으로 나가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건물관리는 수분양자들에게 맞기고 하자를 주장하는 분양자들과 타협과 협의가 필요하다.

진정한 기업으로 다시 태여 나지 않는다면 고객들은 원희캐슬이 분양해도 하자 투성의 회사로 낙인을 찍어 외면할 것이다. 사업은 손해도 보면서 지나간 문제점을 다시 살펴보고 두 번의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업을 하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한다.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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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2018-09-02 22:07:47
요즘 건설사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안가리는 거 세상사람 다압니다

이지성 2018-08-30 13:47:27
참으로 안타깝네요
원희캐슬 동탄,미사쪽에서도 자기들이 관리하기 위해
그렇게 소유자들 앞세워 괴롭히더니 여기서도 그러네요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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