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시티 발레단은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기금 문화 나눔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도권 지역 전동초등학교를 8월31(금)일 시작으로 9월부터 온곡초등학교ㆍ신상계초등학교ㆍ수암초등학교ㆍ태릉초등학교ㆍ노원초등학교등 10곳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발레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평소 문화예술 활동이 어려운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특수계층 시설들의 문화 활동지원과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며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어 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티 발레단의 대표작품이자, 한국문화예술 회관연합회 국내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인 "호두까기 인형"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두 작품을 차이코프스키 힐링 명작발레로 재연출하여 참여 수업방식과 발레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진 단장은 “공연 전 발레리나와 함께 발레공연 관람 시 에티켓과 발레마임을 배우고, 실제 발레의상을 입는 시간을 마련하여, 체험을 통해 관객들이 발레를 쉽고 이해하고 흥미를 느끼도록 기획하였으며 관람객의 이해를 좀더 돕기 위해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 의인화하여 각 케릭터 맞는 재미있는 안무로 더 큰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 창단하여 대표작품으로 '인형 발레 극 호두까기 인형'과 'KBS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힐링 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전막 작품과 클래식발레 갈라 작품들이 있으며, '칸타빌레', '서쪽하늘', '붉은사막', '내 사랑은 어디에' 등의 컨템포러리 작품이 있다. 다양한 클래식발레와 수준 높은 컨템포러리 발레 레퍼토리를 보유한 단체이며 어린이를 위한 동화 인형 발레 극을 연출, 기획하여 발레 대중화와 발레 인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 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발레뮤지컬을 제작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발레단이다.
서울시티발레단은 발레 재능기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레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노인시설, 사회복지기관, 특수계층시설, 아동시설, 청소년시설 등 많은 곳을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넓은 계층에게 발레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차이코프스키 힐링 명작 발레’의 순회처를 모집하고 있다. <순회문의: 010-8572-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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