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9월5일 평양 특별사절단 파견
문재인 대통령, 9월5일 평양 특별사절단 파견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 논의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8.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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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월5일 특별사절단을 평양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오전 10시30분 무렵 “우리 쪽은 북쪽에 전통문을 보내 9월5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를 파견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특별사전단 파견 내용을 발표하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특별사전단 파견 내용을 발표하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전통문을 받은 북쪽은 오후 특사를 받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냈다.

대북 특사는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남북 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은 지난 8월13일 열린 4차 고위급회담에서 ‘9월안에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특사파견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 장관의 방북 취소이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대응이 없었던 북한이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에 비핵화 대상 핵시설 리스트를 먼저 제출하라고 요구한 미국과 북한이 제시한 선 종전선언의 입장차가 명확한 가운데 미국과 북한간의 경색구도를 풀어낼 수 있을지는 확답할 수 없다”며 “다만 남북 정상 회담의 개최와 함께 남북 정상간의 회담결과에 따라 미국과 북한 간의 새로운 기류 형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3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나는 어느 누구보다 더 큰 인내심을 갖고 있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발언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 점에 비추어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의도적 대화 회피상황을 조성하는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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