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 유시민)는 한국정부와 OECD간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따라 지난해 9월 설립된 “OECD 아시아 사회정책센터(OECD Regional Centre on Health and Social Policy)"에서 ILO/OECD와 함께 아시아 지역 OECD 비회원국에 대한 역량구축 지원(Assistance of Capacity Building)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지출(Social Expenditure)을 포함하여 OECD의 핵심적인 사회지표(Social Indicators)가 아시아지역에서 ADB, ILO 및 OECD와 각국간 공동활용 및 비교가능한 형태로 생산/수집/분석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통합 설문서 소개, 각국 수용/작성 가능성 파악, 자료생산/입력방법 교육, 향후 발전 및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 27~11. 29까지 3일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 및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산교육실에서「2006년도 제1차 아시아지역 사회지표/사회계정 워크숍(ILO/OECD technical workshop on social accounting)」을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지역 14개국에서 17명의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와 ILO, OECD, ADB 등 3개 국제기구에서 3명의 전문가 등 20여명의 외국인사와 국내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OECD 사회지출 데이터베이스와 ILO 사회보장요건 등에 대한 소개와 사회보호제도 프로그램 및 급여별 목록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보호 제도별?수급자별 사회보장 지출자료 및 수급과 재원별 사회보장 지출자료 처리방법과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산교육실에서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OECD 아시아 사회정책센터는 이번 「제1차 아시아지역 사회지표/사회계정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지역 OECD비회원국들의 사회보호 수준을 비교 가능한 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향후 OECD 아시아 지역 비회원국들에 대한 국가별 사회지표/사회계정 비교분석 자료를 향상 발전시켜 배포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국가의 사회보호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가 크다고 했다.
정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