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관 내년 전통시장 예산안 1,642억원 증액 반영
홍종학 장관 내년 전통시장 예산안 1,642억원 증액 반영
전통시장 투자야 말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전형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9.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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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홍종학 장관의 현장소통 행보가 대구지역으로 이어지고 있다.홍장관의 이번 대구 방문은 지난 8월 22일 발표한「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현장 이행상황 점검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서문시장, 팔달신시장, 칠곡시장 등 3개시장 상인들과 성서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추석을 앞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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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장관은 전통시장 상인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투자야 말로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의 전형이라고 하면서 전통시장 투자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일으키며, 일자리도 늘리는 일석삼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내년 전통시장 예산을 1,642억원 증액 편성하였으며, 특히 시설환경개선 및 주차장 확충에 693억원, 2조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매출 달성을 위한 예산 1,041억원을 반영했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전선 정비,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한 예산도 100억원 이상 대폭 확대하였다고 하였다.

홍장관은 폭염, 폭우 등의 영향으로 최근 장사가 어렵다는 시장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가오는 추석에는 전통시장에 다시 활기가 들 수 있도록, 정부도 대대적인 전통시장 방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1인당 할인구매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고 추석연휴와 연계해 시장별로 체험행사, 특판 등을 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9.14~10.7)도 개최하니 적극 활용하여 전통시장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장관은 성서산업단지를 찾아 기업대표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최저인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 변화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확대를 호소하였고 홍 장관은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추가 부담분은 정부가 전부 보전토록 하겠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는 보완대책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저임금 및 노동시간 등 제도적 변화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현재 일자리안정자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은 현장의 목소리를 즉시 정책에 반영한 사례이며,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의견을 듣고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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