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재해대책위원회(위원장 허천)는 오는 16일(월)국회에서 강원 태백·정선 등 가뭄피해지역 지원과 관련하여 당·정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이 날 당·정회의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뭄피해와 관련하여 조속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단기대책은 물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가뭄극복 종합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허천 위원장은 “앞으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야 될 때”라며 “이번 당·정회의를 통해 장·단기적인 안목에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앞서 전했다.
이 날 당·정회의에는 한나라당 재해대책위원들과 함께 국토해양부·농림수산식품부·환경부 차관 및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나라당 재해대책위는 이번 가뭄과 관련, 지난 달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여 일일 2만병의 생수공급과 16대의 급수차량, 그리고 관정개발을 통한 추가용수 공급 등을 추진하였고, 지난 12일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가뭄피해지역에 2L생수 34,560병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김윤경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