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A화장품 회사가 11일 오전 의정부 법원 앞 B법무법인을 상대로 “7000만원 변호사 비용을 받아 놓고도 변호도 제대로 하지 않고 꿀꺽 했다”면서 변호비용을 돌려달라고 시위를 통해 비난하고 나섰다.
한편 B변호사 사무실로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 답변을 요청했지만 사무실 관계자는 “변호사가 재판 중이라 들어오면 연락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3차례 전화를 걸어 겨우 연락이 됐지만 한 직원은 “자신들이 알아서 한다”면서 기자 질문에 “왜 궁금하냐. 변호사께 보고를 하고 연락을 주겠다”고 대응했다.
피해자는 “막대한 변호사비용을 지출하고도 변호를 받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트려 시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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