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홍콩 고속철 내 中국가보안법 시행… 매일 800여명 2교대
3일부터 홍콩 고속철 내 中국가보안법 시행… 매일 800여명 2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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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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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 공무원이 홍콩 고속철 역사 내 중국 관할지역으로 배치되면서 국가안전법이 시행됐다. 월요일 자정에는 중국 국내법을 시행할 홍콩 고속철 역내에서 홍콩과 중국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양식을 거행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매일 800여명의 중국 인력들이 배치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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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 노선이 개통되면 약 160명의 중국 공안(경찰)을 포함한 800명의 공무원들이 2교대로 매일 출근할 예정이다. 중국측 800명 인력에는 이민, 세관, 검역 업무를 맡은 공무원이 포함되어 있다.


소식통은 "홍콩과 가장 가까운 선전 역에 인력 80명의 추가 배치될 예정이며, 필요할 시 30분 내에 홍콩에 도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홍콩 역 내 중국 관할 지역에서는 총기를 휴대할 수 있지만, 업무 중에도 휴대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인력 800명은 매일 2교대로 홍콩 역사에서 근무하며, 매일 자정 무렵 철로가 폐쇄된 후 선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밤사이 안전 당직자 수십명 정도는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측 인력을 위한 식사는 홍콩에서 매일 준비돼 역사로 배송될 예정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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