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 남궁억 선생 홍천 낙향 100주년 기념 행사
한서 남궁억 선생 홍천 낙향 100주년 기념 행사
한서 선생 낙향 100주년 기념동산 준공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9.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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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 교육자, 언론인으로 활동한 한서 남궁억 선생 (1863~1939년)의 홍천 낙향 100주년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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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호(66) 한서감리교회 목사가 올해 한서 선생의 홍천 낙향 100주년을 맞아 기념감사예배, 기념음악회, 기념동산 준공식을 준비하고 있다.

기념감사예배는 오는 17일(월요일) 오전11시부터 홍천군 서면 한서감리교회(한서 남궁억 기념관 옆, 홍천군 서면 한서로 677)에서 열린다.

기념감사예배에 이어 열리는 기념음악회에는 이호민씨(한서 선생과 같이 옥고를 치른 이윤석 목사의 조카)가 트럼펫 연주를 하고 무궁화 가수 윤중식, 서면번영회장 한명숙, 교회음악박사 민성숙씨가 출연한다.

기념 음악회 후에는 교회 앞에 조성된 기념 동산 준공식을 갖는다. 기념 동산에는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가 식재돼 100년 전 한서 선생이 무궁화 보급운동을 벌인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준공식에서는 홍천군에서 기증한 무궁화 2그루 기념식수 시간도 마련된다.
낙향 100주년 기념 동산의 현판은 100년 전 한서 선생이 홍천에 세운 보리울교회의 기둥으로 만든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념동산은 야외 음악회 또는 야외 결혼식 장소로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제1회 한서대상 수상자인 현 목사는 지난해 한서대상(강원일보사, 강원한국학연구원 제정)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기념 동산 조성에 투자했다.

한서 남궁억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 교육자,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1918년 서면 모곡리로 낙향해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현재호 목사는 “이 시대에도 살아 있는 한서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기념예배, 기념음악회, 기념동산 준공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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