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남북정상회담, 남북관계 개선·발전과 비핵화 견인차 될 것
제3차 남북정상회담, 남북관계 개선·발전과 비핵화 견인차 될 것
18-29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북미대화 중재 촉진

한반도 종전선언과 공동 발전에 대한 기대 확대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9.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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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의 목표에 대해 밝힌 “하나는 남북관계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중재하고 촉진하는 것”과 관련해 관련 전문가들이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남북의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의와 함께 종전 선언을 통해 평화정착에 대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14일 개소식을 가진 개성연락사무소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대면 협의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면 남북한 협의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한뉴스(공공누리 =청와대)
ⓒ대한뉴스(공공누리 =청와대)

또한, 최근 북·미 관계 교착의 쟁점이었던 비핵화와 관련해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 뿐만 아니라 세계적 관심사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함으로써 최근 단절된 북한과 미국의 대화재개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이와 같은 부분에서 남북한 정상의 합의하에 최소한 종전과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 합의 사항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15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지난 14일 판문점 실무회담 결과를 토대로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과 의제 및 기술적인 사항들을 점검하고 회의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선발대는 16일 오전 청와대를 발해 당일 오후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15일 선발대 일정과 관련 선발대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 등이 당일 오전 5시50분 청와대 연무관 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선발대 규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도·의전·경호·기술 관련 관계자들과 취재진 등을 포함, 100여명과 이들을 포함해 청와대가 밝힌 총 방북대표단 인원은 200여명 규모로 알려졌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선발대는 육로를 이용해 북한으로 이동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서해직항로(항공편)를 통해 방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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