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총 3,835만 명 이동' 발표
정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총 3,835만 명 이동' 발표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9.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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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지난 9.21(금)부터 9.26(수)까지 6일간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본부장 : 교통물류실장)를 구성하여,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총괄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하였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작년 추석 대비 짧은 연휴(10→5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금년 추석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607만대로 전년대비 3.2% 증가하였으며,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고속도로·국도 용량 확충,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상습 지·정체 구간 특별관리 등을 통해 귀성·귀경 교통량은 분산되어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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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설물 안전점검・종사원 교육 등 교통안전대책 적극 이행, 현장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한 교통안전 홍보 강화, 암행순찰차·드론을 활용한 법규위반 단속 등 범정부적인 노력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일 평균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1일 평균 사망자 : △20.2%, ‘17년 11.3명, ’18년 9명) 하였다.

추석 당일 이동인원 및 교통량은 증가하였으나, 적극적인 교통량 분산 대책 시행 등으로 소요시간은 작년 추석보다 감소하고,추석 연휴기간 이동인원은 3,835만 명(‘17년 6,489만 명, △40.9%)으로 1일 평균 639만 명(‘17년 590만 명, 8.3%)이 이동하였고, 추석 당일(9.24, 월)에는 808만 명(‘17년 775만 명, 4.3%)이 이동하였으며,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76만대(‘17년 447만대, 6.5%)로, 추석 당일에는 성묘·귀경 및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607만대(‘17년 588만대, 3.2%)가 이동하였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톨게이트 기준)은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이 걸려 작년보다 각각 1시간, 1시간 40분 감소하였고,귀경의 경우 부산-서울 9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으로 작년보다 각각 20분, 1시간 30분 감소하였으며 고속도로 최대 정체 시간은 추석 당일인 9월 24일 14시경으로 나타났다.

작년 추석 연휴기간 대비 1일 평균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크게 감소하고 교통사고의 경우 드론(10대)·암행순찰차(21대)·헬기(9대)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계도, 졸음운전 취약구간 합동순찰 등으로 1일 평균 인명피해가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867→595명, △31.4%) 하였다.

한편, 철도·항공·해운분야에서는 대형사고가 없었음. 이는 교통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추석 연휴 전에 각종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위해요인을 해소하고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발생한 버스 무면허 및 음주 운전, 운전 중 취식 등 부주의 사항과 관련하여,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승무원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 등을 취하였으며,무면허 운전 등 문제가 발생한 운전기사 및 버스회사에 대하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처리하여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 감소 원인 분석 및 보완대책 마련은 고속도로상의 졸음쉼터 및 휴게소 지속적인 확충과 전좌석 안전띠 매기 홍보강화, 교통안전 체험교육 활성화, 드론·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등의 예방대책과 국도 교통사고 취약부문 교통안전 예산지원 노력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특별교통대책의 효과적 수립·시행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 및 이동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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