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美 일자리 100만개’ 약속 없던 일로
마윈, ‘美 일자리 100만개’ 약속 없던 일로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9.29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마윈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미중 간 갈등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약속했던 미국 내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알리바바의 ‘일자리 100만개’ 약속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요한 성과로 내세웠던 것으로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약속 철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자리 구상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 회장은 최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자리 100만개 창출) 약속은 우호적인 미중 파트너십과 이성적인 무역관계를 전제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 전제가 무너져 약속을 지킬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


마 회장은 지난해 1월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와 뉴욕에서 만나 미국 소기업들이 알리바바를 통해 중국에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미국에 일자리 100만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내외의 기업인들과 만나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사실상 강요하던 와중이었다. 다만 알리바바 일자리는 이후에도 구체적인 연구분석이나 투자계획 없이 구상 수준에 머물러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